가을겨울옷의 꽃은 니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작년, 재작년부터 많이 보였던

반집업스웨터 데일리룩입니다

반집업니트는 기본 컬러로 하나 있으면

여기저기 코디하기 좋고,

또 캐주얼한 맛이 살짝 나면서도 이쁜 아이템이라

하나쯤 꼭 있어야겠다 싶더라구요.

피에르가르뎅

편안하면서도 갖춰 입은 듯한 캐주얼,

세련미를 반영한 URBAN FRENCH 감성 패션을

추구하는 브랜드인데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고 다양한 체형을 고려한 피에르 가르뎅의 디자인들은 패션 선구자였던

mr.피에르가르뎅의 가치관과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피에르가르뎅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던 브랜드라

익히 알고 있었는데 피에르 가르뎅옷은 처음이라

넘 궁금했어요!

피에르가르뎅 홀가먼트 반집업 스웨터

베이지, 핑크, 민트, 네이비, 그레이

피에르가르뎅 반집업스웨터는

5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요

네이비나 그레이 베이지까지는 기본컬러라

이 중에 뭘 선택하든

후뚜루 마뚜루템일 것 같구

그런데 저 은근히 민트컬러 좋아하는 편이라

민트도 고민 많이 되더라구요.

근데 민트컬러니트가 있어서 ..

반집업니트는 네이비로 픽 ! ㅎㅎ

시중에 반집업스웨터은 많지만

홀가먼트는 아마 많진 않을 것 같은데요.

보통 니트 편직의 경우 각각의 파츠(팔, 몸통부분 등)

를 편직한 후 이어붙여서 만드는데

홀가먼트 스웨터는 한번에 짜는거라 봉제라인이 없어서 굉장히 편하기도 하고 핏이 예쁘답니다:-)

그래서 보통 더 고가이기도 하구요!

이너나 바텀은 몰라도 니트나 아우터은 경우는

소재와 디자인 봉제까지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입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특히나 니트는 잘 골라야 오래입으니까

소재, 원사,혼용률을 따져서 사는 편인데

피에르가르뎅 반집업스웨터의 경우는

알파카와 울이 블렌딩된 고급 원사로

메이킹 된 가을스웨터입니다 ☺️

그래서 그런지 피부에 닿았을 때

까끌거리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저는 티셔츠랑 레이어드한 코디가 좋아서

티셔츠를 레이어드 했지만

피부에 닿는 촉감이

매끄러워서 단품만 입어도 괜찮겠더라구요.

저는 청치마와 코디했는데, 청치마든 청바지든

데님과도, 혹은 와이드팬츠랑도 코디되어서

데일리룩으로 요긴하게 입을 것 같은 반집업니트에요 !

심플함 디자인이라 단조로울 수 있는데

앞 네크 중심 부분 지퍼가 살짝 눈에 띄어서

포인트가 되면서 세련된 느낌 😘

요 착장 그대로 데이트룩으로도 넘 귀엽고

출퇴근할때도 늘 입을 것 같아서

저의 올 가을, 겨울 교복템이 될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