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지입니다!
어제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웠죠.
비가 온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불줄이야..
평소처럼 패딩을 입으려고 했는데
저녁 약속이 있어서, 패딩 대신 꺼내 입은
아우터는 바로 카멜 하프코트입니니다.
지금 날씨에 바짝 입기 좋은 아이템으로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하프기장의 핸드메이드 자켓이에요.
옷장 정리하면서 카멜코트가 하나도 없어서
고민하다가 엄마랑 함께 입으려고
고른 피에르가르뎅 아우터랍니다..♥
엄마보다 제가 먼저 입어보게 됐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예쁘더라고요.
특히 저는 카멜이나 짙은 브라운이 안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단발로 자르고
스타일도 많이 바뀌었는지
오늘 룩 좀 마음에 들어서
여자 가을, 겨울 자켓 코디로 리뷰 준비해 봤습니다.
피에르가르뎅 Pierre CardinKorea
편안하면서 갖춰 입은 듯한 캐주얼룩을
선보이는 URBAN-FRENCH 패션을
추구하는 남녀 캐주얼 브랜드입니다.
특히 부모님 세대도 좋아하는 브랜드라
저는 종종 엄마 옷 선물, 특히 가을자켓,
점퍼 구매할 때 찾곤 했는데요.
제가 입어도 정말 예쁘더라고요.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소재를 활용한
Mr. 피에르가르뎅의 가치관과 디자인을
담은 이번 FW 여성 숏자켓으로
겨울엔 숏코트로 입을 수 있어요.
라운드넥 더블 핸드메이드 자켓
품번 : LOJ4102
이름은 자켓으로 나왔는데요!
소재 자체가 울, 캐시미어 혼방의
핸드메이드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여성코트라 지금 입기 제격이에요.
너무 무겁지 않은 얇은 소재로
시크한 프렌치감성을 담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연말 파티룩이나
중요한 자리에 입고 나가기 좋아요.
하프 기장으로 힙을 덮는 기장으로
전체적으로 케이프처럼 넓게 퍼지는
스타일로 내추럴하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이 카멜코트의 매력을
담은 색감이 참 좋더라고요 !
♥
노카라 라운드넥에 여유롭게
펄럭이는 맥코트 느낌이 들고요.
여기에 가장 큰 포인트는 더블코트라는 점!
단추를 오픈해서 입으면 더욱 멋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답니다!
단추도 하나하나 참 고급스럽죠 :)
팔 소매 역시 넓게 연출하면서
핸드메이드 코트의 매력을 살렸는데요.
노카라 덕분에 케이프처럼 우아하고
한층 세련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는 이날 레더스커트에
숏자켓을 코디했는데 전체적으로
시크한 느낌, 잘 살아난 것 같나요?!
울캐시미어의 포근함도 있으면서
핸드메이드로 최대한 얇고 간결한
마감만큼 옷 자체도 정말 가벼워요.
한 겨울에 입긴 무리인데, 패딩이나
롱 코트 안에 입기 무리가 없어서
오히려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블코트의 매력인 단추는 카멜코트에
어울리는 골드로 되어 있고요.
라운드넥 장식으로 비조를 더했어요.
아시죠? 이거 하나로 느낌이 확 달라져요.
비조 디테일로 다른 더블 단추와
다른 정돈된 느낌을 더해주고요.
조금 더 귀엽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양 사이드 포켓이 있고 어깨와
소매 끝에 시접 등이 옷의 디테일을 잡아주며
여유로운 느낌을 잘 보여주더라고요.
특히 노카라가 진짜 신의 한 수에요 : )
평소 케이프 코트 같이 화려한 스타일은
코디하기 어렵게 느껴지니까
조금 더 데일리하게 입기 좋은
피에르가르뎅 핸드메이드 숏자켓으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입어 보면 좋겠어요.
올해는 겨울 자켓을 많이 장만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얇은 타입이면서
동시에 가장 우아한 스타일인 거 같아요.
피에르가르뎅의 프렌치 무드가
잘 느껴지는 만큼, 겨울 하객룩에도
고민 없이 손이 갈 것 같은 숏코트랍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여성 하프코트!
세련된 올드머니룩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겨울 숏자켓 올가을 겨울
하객룩, 출근룩뿐만 아니라 평소 편하게 입는
데일리룩에도 잘 어울릴거예요...
♥
영상도 준비해 봤으니 착용감이나
소재의 부드러움 느껴보세요 - !
여성스러우면서 페미닌한 느낌부터
귀여운 느낌까지, 모두 담으면서
여기에 프렌치 무드까지 한 스푼 더한
겨울 아우터, 활동성이 좋아서
다양하게 자켓 코디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함께 입을 겨울 원피스를 찾아봐야겠어요!
라운드넥으로 조금 더 여유로운 분위기 내고
싶을 때 입으면 정말 딱이겠어요.
